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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의 위험성 변비 발생률의 증가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소화 장애 발생률을 높이고 변비, 혈전 및 녹내장 등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이닥’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생리 인류학 저널 에서는 보정 속옷 착용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발표했다. 건강한 11~41세 여성이 꽉 끼는 속옷을 입을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대변의 양이 상당히 적어졌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팀은 꽉 끼는 속옷이 부교감 신경을 억제해 소화액 분비를 줄어들게 하고, 대장 운동을 저하해 변비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서술하기도 했다. 청소년의 가슴 성장을 방해 브래지어는 청소년들의 가슴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N에 따르면 전문의들의 병원 조사 결과 여중고생 10명 가운데 9명이 와이어 브래.. 더보기
췌장암 Q. 췌장이 나쁘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등으로 방사되는 명치 부위 통증이나 식욕부진 및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감소하고 황달, 지방변, 당뇨가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당뇨 증상이 악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복통은 식사를 하거나 누우면 심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췌장암의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요? 우선 흡연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5배 위험합니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위험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인자로 금연을 하게 되면 10년 후 일반인과 비슷한 유병률을 나타냅니다. 또한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자 결과일 수 있는 질환으로, 당뇨를 앓고 있을 경우 췌장암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55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발생했다면 췌장암을 의심.. 더보기
표적치료제란 기존의 항암제는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줘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암이 가지고 있는 분자생물학적 특성이 상당 부분 규명됨으로써 암세포만 특정해 공격하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이처럼 표적암치료란 암의 성장과 발암에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여 암의 확산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말그대로 표적을 지정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면, 암세포의 신호전달경로, 혈관신생, 세포간질, 세포주기조절인자, 세포사멸 등이죠. 현재 티로신키나제를 비롯한 신호전달경로 억제제와 신생혈관 억제제 등이 중요하게 .. 더보기
코스피 와 코스탁 코스피(KOSPI)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미국의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 더보기
항암제의 작용원리와 약물 종류 암을 치료할 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내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암세포 역시 변형된 형태의 우리몸 속 세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택한 것이 바로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세포독성 항암제의 원리입니다. 잡초를 골라내기 위해 잔디밭을 다 태우는 것으로 비유해볼 수 있겠네요. 세포독성 항암제의 경우 세포 분열시 DNA 합성 중간에 끼어들어 세포분열을 중지시키거나 대사물질에 붙어 세포분열을 방해하는 원리입니다. 세포분열을 못하게 되면 암세포가 더이상 자라지 못하고 죽어버리겠죠. 하지만 문제는 이 때 정상세포도 함께 죽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항암 치료 중엔 각종 부작용이 생겨납니다. 우리 몸 속에서 비교적 빨리 분열하는 세포로는 모발세.. 더보기
암에 관한 치료 방침? 치료 방침의 결정 처음 암을 진단 받고 어떤 치료를 할지 정할 때에는 3가지를 따지게 된다. 담당의사는 조직학적 유형을 보고, 병기(stage)를 따져보고, 운동 수행능력이 어떤지를 살펴본다. 이 세가지를 종합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1. 조직학적 유형 암은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확진을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암은 조직을 일부 떼어 내서 암세포가 있는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만 확진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간암의 경우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있으면서 CT모양이 전형적이고 암수치가 높으면, 조직검사 없이도 확진하기도 한다. 하지만 간암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암은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확진 할 수 있다. CT나 MRI가 아무리 좋아졌고 아무리 발달하였어도 암을 확진하는 것은 .. 더보기
암이란 무엇인가 ? 암이란 무엇인가 ? 암이란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이다. 조금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암이란 세포의 분열과 증식이 조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자라나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의 집합체이다. 암이란 무엇인지 이야기 하는데 왜 세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 세포는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이다. 세포들이 모여서 근육조직, 신경조직, 결합조직 등과 같은 조직(tissue)을 이루게 되고, 또 조직들이 모여서 뇌, 간, 폐 등과 같은 장기(organ)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기들이 모여서 하나의 사람이 된다. 서양 의학은 인체를 세분화하여 이해한다. 마치 자동차를 분해하면, 엔진, 타이어, 본체 등으로 나뉠 수 있고, 고장이 나면 각 부분을 수리하듯이, 우리의 몸도 뇌, 간, 폐 등 장기로 나누고 장.. 더보기
암말기와 4기의 차이? 말기 (terminal stage)라 하면 여러 가지로 정의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의 두 가지 상황이 만족될 때 말기라고 말한다. 첫째, 남은 수명이 6개월 이내로 예측되는 경우 둘째,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적극적인 암 치료는 중단하고 진통제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만 하는 경우 반면, 병기(stage)는 종양의 크기나 깊이 (T stage), 임파절 전이 (N stage), 원격전이 (M stage)를 종합하여 따져서 매기는 것이다. ‘CT에서 보니 종양의 크기가 4cm이고, 주변 임파절에 하나가 전이되어있고, 다른 장기에 전이는 없으니 2기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병기를 따지는 이유는 치료 방침을 정하고 예후를 예측해 보기 위해서이다. 현재까지 암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크게 세 가지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