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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

코스피 와 코스탁

 

코스피(KOSPI)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이다.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증권거래소는 1964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미국의 다우 존스식 주가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였는데,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코스피는 지난해 엄청나게 상승을 했죠. 한동안 1900~2000 박스권을 맴돌다가 2017년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10월30일 2500선을 돌파했어요. 역대 최고치는 2017년 11월3일 2557을 기록했죠. 당시 시가총액은 1656조원이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코스피시장에는 국내외 50여개 회원 증권회사를 통해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60여개 국가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매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코스닥 상장 기업보다 규모가 커요. 일단 상장 조건이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상장주식수 100만주 이상이어야 해요. 이외에도 매출액이라던가 자산건전성 등 여러가지 기준을 충족해야만 상장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주가지수를 나타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지수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잠깐 설명드릴게요.
현재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100으로 잡고 그 대비 현재 시점 시가총액이 얼마가 되는지를 산정해요. 지금 코스피가 2500이라면, 1980년보다 시가총액이 25배라는 의미에요.


이 방식은 1983년에 지정됐는데, 이전에는 다우존스식 수정주가평균방식으로 주가지수를 계산했어요. 하지만 그 사이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빠르게 커져서 기존 주가지수로는 새로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두 차례 바뀌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이 됐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미국의 (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명칭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한국식으로 영문 합성한 것으로, 1996년 7월 1일 증권협회에 의하여 개설되었다. 코스닥 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에 머물렀던 장외시장은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이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매를 위한 건물이나 플로어 등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주식매매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은 처음에는 증권업협회의 장외시장관리실에서 담당하였으며, 1996년 5월 상대매매에서 경쟁매매로 거래방식을 변경하면서 주식중개만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인 코스닥증권시장(주)을 설립하여 매매체결 업무를 위임하였다. 1998년 코스닥시장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장운영에 관한 의사결정기구인 코스닥위원회를 증권업협회 내에 설치했다.

이후 2001년 코스닥위원회의 설치근거와 업무를 증권거래법에 명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운영체계가 확립되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바뀌었다.

장내시장에 편입됨에 따라 등록이라는 표현 대신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장이라고 한다. 보통 옛 증권거래소 시장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합거래소 상위시장, 코스닥시장을 하위시장이라고 부른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벤치마킹했죠. 코스닥시장이 개장 시기는 코스피시장보다 많이 느려요. 1996년입니다. 나스닥시장이 IT나 바이오벤처 등 미래유망산업 관련 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듯이 코스닥도 이와 유사해요. 코스닥은 IT, BT, CT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목적으로 개설됐어요. 코스닥 상장 요건은 자기자본금 30억원 입니다. 코스피의 300억원보다 훨씬 적죠.

한 때 코스닥이 엄청 잘 나갈 때도 있었어요. IT 벤처 거품이 일어났을 때에요. 당시 2000년 3월 10일 장중 기록했던 최고치는 2925.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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