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본문 바로가기

건강 꿀팁

브래지어의 위험성

변비 발생률의 증가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소화 장애 발생률을 높이고 변비, 혈전 및 녹내장 등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이닥’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생리 인류학 저널 에서는 보정 속옷 착용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발표했다. 건강한 11~41세 여성이 꽉 끼는 속옷을 입을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대변의 양이 상당히 적어졌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팀은 꽉 끼는 속옷이 부교감 신경을 억제해 소화액 분비를 줄어들게 하고, 대장 운동을 저하해 변비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서술하기도 했다.

 

청소년의 가슴 성장을 방해

브래지어는 청소년들의 가슴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N에 따르면 전문의들의 병원 조사 결과 여중고생 10명 가운데 9명이 와이어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10대 여학생들의 가슴 건강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 전문의는 브래지어 착용이 혈류 및 림프쪽 순환 방애 작용으로 흉곽 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너무 어린 나이에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유선조직의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의 부모님들이 알아둬야 할 것이다.

 

유방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학계를 중심으로 와이어 브래지어 착용은 유방암 확률을 높인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여성들의 브래지어 착용률은 98%이다. 하루 종일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는 20대 여성 비율만 해도 66~8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제기한 바 있다. 브래지어를 24시간 착용하고 있는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전혀 착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125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악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은 연구가 많이 된 암 가운데 하나인데도 아직까지 발생기전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브래지어 착용과 유방암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혈액순환율 장애

장시간 브래지어 착용은 상체를 압박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특히 잠자는 시간까지도 계속해서 브래지어를 착용하게 되면 말초의 혈류 순환 기능이 저하되고 깊은 호흡을 방해해 숙면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순환의 원동력은 심장의 수축운동에서부터 시작된다. 순환하는 혈액은 가스교환에 의한 산소, 이산화탄소 외에, 영양, 노폐물 등을 운반하는 일을 한다. 이처럼 생명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원활한 혈액순환 작용을 단순히 가슴의 아름다움을 위해 포기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볼 때이다.

 

피부염

브래지어의 와이어, 호크 등에는 와이어의 철과 각종 자극적일 수 있는 원단, 고무가 들어 있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하기 쉽다. 압박적인 브래지어를 장시간 착용하면 유두가 건조해져 유두 습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 알레르기에 취약한 환자들은 브래지어를 장기간 착용하면 가슴 부분이 빨개지거나 쉽게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등 피부 발진을 겪고 일상생활 유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반드시 노브라나 순면으로 만든 느슨하고 편안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편이 좋다.

 

호흡곤란과 각종 통증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혈류 흐름을 늦춰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전문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너무 꽉 끼는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 통증은 물론 상체를 압박해 호흡곤란이 생기거나, 어깨 끈이 어깨를 조여 어깨와 목 부근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고 심지어는 자율신경의 반응력을 저하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림프순환기능 저하

브래지어는 상체에 꽉 끼도록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장기간 착용하면 유방조직이 압박되어 답답함을 느끼고, 혈액 및 림프 순환을 방해해 오히려 가슴을 위협하게 된다. 한 실험에 따르면 브래지어를 착용한 채 모세혈관 촬영을 한 결과, 혈류 흐름이 많게는 30% 정도 줄었고, 림프가 흐르는 겨드랑이 부분 압박도 부분의 7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체에 림프 순환을 막으면 몸에 독소가 쌓일 수 있다. 또 몸 속 노폐물을 축적시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건강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췌장암  (0) 2019.07.02
표적치료제란  (0) 2019.06.28
항암제의 작용원리와 약물 종류  (0) 2019.06.26
암에 관한 치료 방침?  (0) 2019.06.23
암이란 무엇인가 ?  (0) 2019.06.23